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현아의 전 연인이었던 이던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2024년 10월 11일 현아와 용준형은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한 연예계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연예계 생활을 함께 해오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관계자는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며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위로와 공감으로 믿음과 신뢰가 돈독하다.”라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뒤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져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 역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라며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현아 ‘전 남친’ 이던 근황은? (프러포즈, 재결합)
앞서 현아는 그룹 ‘펜타곤’의 멤버 이던과 오랜 기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의 사진을 게재하며 함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당당한 행보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2022년에는 이던이 현아에게 선물하기 위해 자신의 재산 절반을 사용한 프로포즈 반지를 공개해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두 사람은 결별 소식을 전했고 남남이 된 이후로도 서로의 SNS에서 커플 사진을 지우지 않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앞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헤어진 후에도 사진을 지우지 않기로 했다”는 약속을 공개했던 만큼 그 약속이 지켜지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실제로 던은 현아와 용준형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에도 현아의 사진을 SNS에서 삭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설이 불거진 상황에서도 여전히 던의 SNS에서는 그와 스킨십을 하고 있는 현아의 사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아♥용준형, 교제 사실에 팬들 분노
두 사람은 2024년 1월 18일 자신의 SNS에 열애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행보를 보인 바 있습니다.
현아와 용준형은 각자의 SNS에 손을 잡고 걷는 뒷모습 사진을 게재했고, 현아는 사진 속 두 남녀 사이에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며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여 많은 이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살인 현아는 2007년 2월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며, 탈퇴 후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재데뷔했습니다. 다양한 히트곡을 남긴 현아는 2010년부터는 솔로가수로 역량을 펼치기도 했으며, ‘체인지’, ‘버블 팝!’, ‘빨개요’ 등의 솔로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9년 생으로 올해 나이 35살인 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해 ‘비가 오는 날엔’, ‘픽션’, ‘아름다운 밤이야’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용준형, 정준영 단톡방 논란 해명
2024년 6월 12일 용준형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용준형 입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용준형은 “그때의 저는 분명 어리석었고 잘못했습니다.”라며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지 못했고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모른 채 과열된 비난에서, 무서운 마음에 회사와 멤버들에게 저로 인해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고, 수년간 몸담았던 저에게 전부였던 정말 소중했던 곳에서 모든 것을 잃는 각오를 하고 탈퇴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에 보내진 동영상을 눌러보았고 그걸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한 용준형은 “후에 저는 ‘그만해라, 이건 잘못된 거다’ 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용준형은 “허나 그때도 말씀드렸고, 후에도 호소했듯이 저는 그 어떤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습니다”라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적극 부인했고,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현아 팬들 가슴 찢어지겠다.”, “대체 용준형이 뭐가 그렇게 좋길래”, “구하라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이젠 진짜 그냥 비호감”, “팬들 말도 좀 들어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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