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서울 용산구에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교량 호텔’이 문을 연다.
이 호텔은 이촌한강공원 내 한강대교 위에 위치한 전망 카페 ‘직녀카페’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침실, 거실, 욕실이 갖춰진 144㎡ 규모의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최대 4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며, 침대 옆 2개, 거실 벽면과 천장 3개, 욕실 1개를 포함한 총 6개의 대형 창문을 통해 한강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 호텔은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어 업계 전문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또한, 기존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인해 발생했던 업자 역량 평가 문제를 해결했다.
서울시는 호텔 개관을 맞이하여 7월 16일 첫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숙박 이벤트’를 개최한다. 1000자 내외의 가족 또는 친구에 대한 감동적인 사연을 작성하여 제출한 시민 중 선정된 사람이 무료로 숙박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한강의 매력을 더욱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강공원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들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의 교량 호텔 개관은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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