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캠한테 남편을 뺏겼습니다”BJ 유지인, 커뮤니티 올라온 불륜 폭로에 모두 경악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유지인이 유부남과의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결국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한 주부의 글로부터 시작된 논란이며, 유지인은 상황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복잡한 사생활이 드러났습니다.

2024년 6월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프리카 여캠한테 남편을 뺏겼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글쓴이 A씨는 “이곳에 글을 쓰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들어서 글을 올리게 됐다”며, 자신이 이혼녀가 된 배경에 BJ 유지인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A씨는 “그렇게 제 인생을 망가뜨려 놓고 방송에서 대놓고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상간한 게 무슨 죄냐며 벌금내면 끝 아니냐는 태도와 아내가 있어도 마음에 들면 상간할 수 있지 않냐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해서 저에게 2차 가해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지인은 처음으로 글이 올라온 이후 6월 8일, A씨 남편과의 관계를 인정하면서 “식데(식사데이트)를 통해 만나게 됐다. 첫만남 이후에도 평상시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관계는 유지인이 다른 열혈팬과도 관계를 가진 것으로 더 복잡해졌습니다. 유지인은 “A씨 남편과 관계가 소홀해지던 도중 다른 열혈팬분과도 식사데이트를 통한 만남을 가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대해 A씨 납편은 “그분과 저는 첫 만남부터 그분이 저한테 호감을 표시해서 유부남인 상태에서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라며 이후 유지인이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됐지만 용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애를 이어오다 이번에 서로 정리를 하게 됐고 그분이 먼저 서로 좋게 가자고 합의 금액을 제안했다. 제가 동의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그분에게 연락하는 것을 지속적인 협박이라고 이야기하시면 협박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