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해자 44명 누구? 얼굴, 명단, 신상 모음 (+박기범, 황선미 경찰, 신정현, 고동우)

밀양 여중생사건과 가해자들의 근황이 재조명되면서 밀양 가해자 44명의 얼굴, 명단, 신상 모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밀양 여중생사건 가해자 44명
얼굴, 명단, 신상 모음

 

온라인 커뮤니티

 

밀양 여중생사건과 가해자의 신상 정보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린 유튜버 ‘나락보관소’는 지금까지 공개한 가해자 정보 외에도 가해자 44명의 신상 정보를 전부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락보관소는 “내 채널에서 나머지 42명의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에 대해 전부 다룰 예정“이라고 밝히며 “사건 자체가 방대하다 보니 중간에 다른 사건들도 다루지 않으면 지칠 것 같다. 중간에 다른 사건을 다루더라도 나쁘게 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44명의 가해자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당시 일에 대해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니며 놀러 다닌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까지도 아무런 반성이 없으며, 동네 자체가 작기 때문에 뒤에서 어떤 작당모의를 하는지 다 제보가 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자 유튜브 나락보관소는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자에게 허락을 구했냐’고 질문한다”면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피해자 가족 측과 직접 메일로 대화를 나눴고, 44명 모두 공개하는 쪽으로 대화가 마무리된 상태“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현재 저를 돕겠다며 가해자들의 신상을 올려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건 엄연히 ‘크로스체크’가 필요한 사건”이라며 “혹시 다른 가해자들의 신상을 올리는 분이 있다면, 저와 팩트체크 한 번만 더 하고 올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건 이후 박기범은 청도 가마솥 국밥이라는 식당에서 근무해왔으며 백종원의 유튜브에 얼굴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밀양 가해자 신상 공개 이후 해당 식당에서는 박기범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이미 1년 전 해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청도 가마솥 국밥 측에서는 현재 확장 이전 준비로 인해 장기간 휴업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직접적인 가해자는 아니지만 가해자를 옹호하며 피해자를 조롱했던 경찰 여경 황선미의 근황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황선미는 성폭행 강간 사건이 발생 직후 “피해자 X나 못생겼던데”라며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이어갔습니다.

2012년, 황선미는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녀가 경남지방경찰청에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고, 이에 분노한 누리꾼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경찰청은 공지로 당사자가 심적으로 힘들어하니 자제해 달라는 게시글을 올렸으며 황선미 본인의 사과문도 함께 올라왔다가 삭제되었습니다.

이후 황선미는 경남도경 의령경찰서로 발령되었으며 2014년 2월 12일 경장으로 승진한 사진이 의령경찰서에 올라왔습니다. 2016년에는 황선미가 황다해로 개명 후 결혼 한 사실이 알려지며 밀양 여중생사건의 2차 가해자가 경찰 승진에 성공했다며 논란이 재점화되었습니다.

경남도경 의령경찰서에 끊임없이 항의가 이어지자 결국 긴 휴가를 낸 황선미의 근황은 현재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1986년생 신민수는 개명 후 신정현으로 살고있습니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요 가담자 중 한 명으로 박기범의 오른팔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기범과 마찬가지로 유튜브 ‘나락보관소’를 통해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영상 제작자에 따르면 “박기범의 오른팔인 신민수는 1986년 생으로 개명 후 신정현으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과거에는 용구비어 경남대전 사장으로 있었으며, 현재는 김해 볼보 신차 영업직원으로 활동 중이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근무지는 아이언모터스 김해전시장이며 현재는 외제차 3대 보유, 골프 취미 등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공개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현재는 해고 통보를 받은 상태로 연락처까지 변경했습니다.

신정현의 신상이 공개되며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의 직업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신정현 여친도 밀양 출신임. 밀양에서 네일샵함”, “미유네일~”, “끼리끼리 사이언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5일,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에 “밀양 세번째 공개 가해자 고동X 호의호식하며 잘 살고 있었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나락보관소님이 쏘아 올린 큰 공으로 인해 20년 전에 일어난 밀양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며 과거 가해자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한 남성을 강조하며 “앞서 공개된 신정현의 절친이자 오른팔”이라며 “아무리 서치를 해봐도 가해자 명단에 이름 세 글자만 있을 뿐, 사진이나 근황 등 아무런 정보를 알 수 없고 얼굴 사진 한 장 없는 것이 너무 개탄스러워 직접 공개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투토끼는 가해자 고동우의 이름과 나이 등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나락보관소에 공개된 신정현과 2010년대 초중반 LG 통신사 본사 직영점에 입사했다”며 “지금 공개하는 고동우는 길거리에 흔히 있는 통신사 대리점, 판매점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본사 직영 사무실에 상주하며 일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투토끼는 “신정현은 회사 사칙에 어긋나는 짓을 해서 잘렸으나, 고동우는 아직도 잘 다니고 있다”며 그의 휴대전화 번호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고동우의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너희들은 왜 다들 결혼도 잘하고 아기도 낳고 잘 살고 있는 거지? 정말 화목한 가정 보기 좋다”며 가족이 명품으로 휘감은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또한 고동우의 외제차와 집(아파트) 주소도 첨부했습니다.

세번째 가해자의 신상이 공개되자 그동안 응원을 보내던 누리꾼들은 오히려 우려를 표했습니다.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를 시작했던 유튜버 ‘나락 보관소’가 “제가 확인한 결과 신정현과 동반 입대한 사람이고 가해자는 맞지만 일부 정보가 맞지 않는다“라는 글을 채널 커뮤니티에 게시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나락 보관소’는 밀양 여중생사건 가해자 44명의 신상, 얼굴 정보를 모두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