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안예송(DJ예송)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만취 상태에서 두 번의 교통사고를 저지르고 사망사고까지 낸 점”을 고려해 엄중한 처벌을 요청했지만, 안 씨 측은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안 씨 측 변호인은 “연예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갖추고 해외 공연을 하며 국위선양을 했다”며 “75회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판사는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떠난 점, 피해자를 보호하려는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도주 의사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여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안 씨의 벤츠 차량과 차량 열쇠에 대해서는 몰수를 명령했습니다.
사고 당시 안 씨는 안 씨는 사고 후 경찰에게 “술 많이 마신 것처럼 보이나요? 한 번만 봐주세요”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같은 안 씨의 행동은 사고를 수습하려는 의지가 없음을 보여주었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사고 피해자인 50대 배달원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강남 음주운전 벤츠녀 DJ예송 사고영상
2024년 2월 3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주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던 DJ 예송(본명 안예송, 23세)이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사망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새벽 4시 35분경 강남구 논현동의 한적한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CCTV 원본 영상에 따르면,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흰색 벤츠 차량이 그대로 들이받았고, 가해 차량은 그 후로도 약 100m를 더 주행한 뒤에야 멈췄습니다.
피해자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피해자의 피로 보이는 붉은 자국이 도로에 길게 남아 있어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사고 후 안 씨는 자신의 반려견을 끌어안고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엄마랑 통화하게 해달라”며 경찰에게 요청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당시 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었으며, 간이 약물검사에서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DJ예송 실물 재조명 (+안예송)
사고 직후 가해자인 안예송 씨의 신상, 실물이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녀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던 DJ예송임을 밝혀냈습니다. 이에 DJ예송은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으나, 얼굴 사진과 신상 정보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졌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일으킨 여성이 소속사 DJ인 안 씨가 맞다”라고 시인했습니다. 안 씨의 어머니는 전화 인터뷰에서 “딸이 일부러 사고를 낸 것이 아닌데 여론이 너무 나쁘다”며 울먹였다고 전해져, 더욱 큰 공분을 샀습니다.
이번 징역 근황이 알려지며 다시 한 번 DJ예송 실물, 신상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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