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2021년 경매를 통해 55억원에 매입한 단독주택의 현재 가치가 70억원 상당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19일 박나래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최근 주변 시세는 3.3㎡당 4,000만원 중반대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토지면적 551㎡, 건물 면적 319.34㎡의 단독주택인 박나래의 집은 70억원 정도라는 업계 평가가 나왔습니다. 매입 3년 만에 15억원 정도 차익을 얻은 것입니다.
박나래는 2021년 7월 경매로 해당 주택을 55억 7,000만원에 낙찰받았습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해당 주택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과 인접해 있으며, 남산과 둔지산 사이에 있는 고급 주거촌에 있습니다.
박나래 전원주택 관리 어려움 호소
앞서 박나래는 2023년 11월 10일 MBC ‘나혼산’에 출연해 1970년대 지어진 주택의 관리가 어렵다고 토로한 바 있습니다.
박나래는 “작년에 첫 주택살이를 하면서 동파에 시달렸다. 수도 동파로 4일 동안 물을 못 썼다. 냄새가 날까 봐 3일째 되는 날 친구네 집에 씻었다. 이틀 중 하루는 ‘나혼산’ 녹화였는데 현무 오빠가 그걸 모르는 것 같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외풍이 너무 심해서 라디에이터를 샀다. 그러면서 난방비 폭탄이었다. 한창 때는 백만 원이 나왔다. 주방이랑 안방만 켰다. 그걸 겪으면서 너무 화가 나더라”라며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까 싶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외풍, 동파 이 두 개만 잡자’ 딱 이 생각만 했다”라고 했습니다.
박나래 집 무단침입 사건 재조명
한편 박나래는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무단침입의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집 앞에서 자연스럽게 ‘여기 박나래 집이잖아’라고 하는 소리가 들린다. 근데 거기까지는 괜찮다”며 “어떤 목적을 갖고 오셔서 저를 꼭 만나겠다고 집 앞에서 10시간씩 기다리시면 제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한 번은 저희 어머니가 아는 사람인 줄 알고 문을 열어 준 적도 있다. 근데 아예 모르는 사람이었다”며 “심지어 돈 빌려 달라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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