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스토리텔러 역사 강사 설민석이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로 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복귀합니다.
설민석 논문 표절 논란 후 나락 갔지만..
오는 19일 방송되는 ‘강연자들’에서는 설민석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한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칩니다.
이중 설민석의 복귀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설민석은 4년 전 논문 표절 논란으로 오랜 기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역사 강의가 아닌 자신의 인생과 흑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수많은 한계를 마주했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관심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설민석은 “27년 동안 강연을 했지만, 어느 자리에서도 단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인간 설민석의 새까만 흑역사를 공개하겠다”라며 강연을 시작했고 학창 시절, 군대 시절, 대학 시절, 강사 시절까지 결코 평탄하지 않았던 자신의 인생을 솔직하게 되짚었습니다. 또 그는 조리돌림, 역사기꾼 등 충격적인 단어들을 언급하며 청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설민석은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어떻게 지내왔는지 근황을 공개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대학원 재입학해 근황 (+학력)
설민석은 2020년 12월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습니다.
이후 2년 만인 2022년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로 방송에 복귀하며 “2020년 12월 석사 논문 표절 및 방송 중 부정확한 정보 전달로 인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후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짧은 자숙의 기간으로 과오가 쉽게 씻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더욱 철저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정보 전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민석의 지상파 방송 복귀는 지난 2020년 종영한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또 그는 논문 표절에 대한 사과에 그치지 않고 다시 석사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학위가 취소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과정에 2022년 9월 재입학하여 역사교육을 전공하며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해 설민석이 직접 언급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이번 ‘강연자들’에서 들려줄 그의 이야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해당 강연에서 설민석은 자신의 인생 경험을 통해 청중에게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그는 “저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습니다”라고 고백하며 대중 앞에 서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설민석의 이야기는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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