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남부 지역 중심으로 폭염주의보 지속, 소나기 예보
한여름 더위가 이른 시기부터 계속되면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효되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폭염주의보는 저녁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5~20mm의 소나기와 함께 벼락 및 돌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 달성공원에서는 불곰이 더위를 피해 물웅덩이에 들어가는 모습도 목격되었습니다.
내일도 이어지는 폭염, 주말 간비 예보
내일도 전국적으로 극심한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기온은 32도, 대전 34도, 대구 역시 34도 안팎을 기록하며, 평년보다 4~8도 높은 수치를 보이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염은 금요일까지 지속되며, 주말 동안 수도권, 영서, 제주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다음 주에는 폭염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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