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깡 사건 ‘7년→3년’ 징역 근황에.. 폭행남 신상·나이·얼굴·이름 재조명

MBC ‘실화탐사대’
MBC ‘실화탐사대’

엽기적인 방법으로 여자친구를 감금 폭행 및 성폭행한 ‘바리깡 폭행남 사건’ 개하자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3년으로 형량이 대폭 줄어들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리깡 사건 폭행남 징역 근황

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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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8월 MBC ‘실화탐사대’에서 방송된 이른바 ‘바리깡 폭행남’ 사건은 전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며 공분을 일으켰습니다.사건의 가해자 A 씨는 여자친구를 수일동안 감금한 채 여러차례 강간·폭행하고 바리캉으로 머리를 미는가 하면 여자친구에게 소변을 보는 등 인간성을 말살한 폭력행위로 공분을 샀습니다.

바리깡 폭행남으로 알려진 A 씨는 1심 재판에서 A씨는 징역 7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3년으로 형량이 대폭 감형되었습니다.

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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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연인 관계인 피해자를 협박하거나 머리를 밀고 수시로 폭행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해자는 이 사건 범행으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계속해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원심까지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고 피해자에게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은 일부 범행을 제외한 나머지 범행을 인정하면서 뉘우치고 있다”며 “이 사건 범행은 연인인 피해자가 다른 남자와 만나는 것을 확인하고 화가 나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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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아울러 “상당한 금액을 공탁하고 합의해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고, 피고인의 부모도 계도를 약속하고 선처를 호소하는 등을 종합해 형을 고려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여자친구에게 “우리 집 돈 많으니까 빵빵한 변호사 사서 길게 살아봐야 1~2년”이라 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여자친구 고통 속에..
바리깡 사건 재조명

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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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A 씨가 자신의 여자친구 B 씨를 경기 구리시 갈매동의 오피스텔에 감금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A 씨는 B씨의 머리를 바리깡으로 밀고, 얼굴에 침을 뱉고 소변을 보는 등 비인간적인 행위를 했습니다. 또한 B 씨에게 강아지용 배변 패드에 용변을 보게 하며 수치심을 주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A씨가 B씨에게 자신의 지배력을 과시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A씨는 B씨에게 “우리 아빠 깨끗한 일만 하는 사람 아닌 거 너도 알지? 연변, 필리핀사람 써서 너네 가족 다 목 따버릴 거다“라며 협박을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협박은 B 씨가 도망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을 시사하며, B 씨의 정신적 고통을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B 씨는 5일째 되는 날 부모님에게 구조 요청을 했고, 경찰과 119 구급대원이 출동하여 B씨를 구출했습니다. 당시 B씨는 온몸에 멍이 가득하고, 머리카락은 바리깡으로 거의 다 밀려 있었습니다.

 

바리깡 폭행남 신상, 얼굴, 이름, 누구?

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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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는 A 씨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건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A씨의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A씨는 26세의 나이에 외모가 준수한 편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당시 A씨는 자신의 행동을 변호하기 위해 대형 로펌의 변호사 3명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부모는 사건에 대해 “사람 죽인 사건도 아니고, 도둑질도 아닌데 압수수색까지 당했다”며, 이 사건이 기사에 실릴 만큼 흉악한 범죄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MBC ‘실화탐사대’

피해자 B 씨는 사건 이후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세 번의 자살 시도를 했으며, 환청과 수면 장애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B 씨의 부모는 “저희 딸의 젊음과 인생이 갈갈이 찢어졌다”며, 현재 가족 모두가 불안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음을 호소했습니다.

사건 이후, 피해자와 가족은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실망스러운 판결에 대해 “바리깡 폭행남 신상 공개는 물론, 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 “길어야 2년이라더니 진짜 그렇게 됐네..”, “나오면 피해자 죽여버리겠다고 난리 쳤다면서 무서워서 어떻게 사냐 제대로 처벌해라”, “판사 돈 먹었는지 확인해야 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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