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뺑소니 사고 논란, CCTV로 드러난 진실…소속사 해명과 달라

김호중 뺑소니 사고 논란, CCTV로 드러난 진실...소속사 해명과 달라 [ MBN '뉴스파이터' 갈무리 ]
김호중 뺑소니 사고 논란, CCTV로 드러난 진실…소속사 해명과 달라 [ MBN ‘뉴스파이터’ 갈무리 ]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난 뒤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는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김호중의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빠른 속도로 현장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소속사가 “사고 후 골목에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다”고 해명한 내용과는 상반된 것이다.

소속사와 김호중, 거짓말 해명 논란

김호중 뺑소니 사고 논란, CCTV로 드러난 진실...소속사 해명과 달라 [ MBN '뉴스파이터' 갈무리 ]
김호중 뺑소니 사고 논란, CCTV로 드러난 진실…소속사 해명과 달라 [ MBN ‘뉴스파이터’ 갈무리 ]

김호중 소속사 측은 사고 직후 “김호중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지만, CCTV 영상과는 다른 내용의 해명으로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가 경찰에 “내가 김호중 차를 운전했다”고 진술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김호중, 음주 측정 결과

경찰은 사고 당시 김호중이 음주 상태였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소속사 측은 “경찰 조사 결과 음주 운전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음주 측정 시점 등을 언급하지 않아 의혹은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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